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 파견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일)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한국수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중견기업 1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지역의 핵심국가이자 신흥교역국으로서 한국과의 통상협력 규모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제도(카자흐스탄), SOC사업규모 확대, 소버린 리스크 감소 등 우리 중견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갖췄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이후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이번 시장개척단에서는 투자사업 간담회, 투자 LOI 체결식, 중앙아시아 진출 성공기업 및 산업단지 시찰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중앙아시아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신흥시장인 만큼 중견기업들의 현지투자와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