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 인식개선에 나선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환경을 갖추거나 미래성장이 뛰어난 중견기업을 널리 알려 중견기업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8월 실시한 중견기업 인식개선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가 40여명을 배출한 중견련은 9월 16일(화) 충남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대학교에서 ‘중견기업 바로 알리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취업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 설명회에는 중견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또한 대학생 뿐 아니라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과 학부모, 대학 교수, 취업관계자 등에게 설명회를 확대ㆍ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중견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다음 달부터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하철 스크린,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영상물, 옥외광고, 배포용 소개자료들을 제작해 대대적인 집중 홍보에 돌입한다. 대국민 접촉이 많은 정부기관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취업 박람회 등에 중견기업 소개 브로셔 및 팜플렛을 무료 배포하는 등 중견기업 인식개선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중견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견련 고용지원팀(02-3275-2969)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에 건의하고 싶은 다양한 인력 관련 애로 및 제안사항에 대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