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개최
가업승계 '부의 대물림' NO! '일자리‧사회공헌 대물림' YES!
지난 5일(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제1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업승계의 경제적 효과, 이를 둘러싼 진실과 거짓은?’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 홍일표 의원,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 한국중견기업학회 이동기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명장포럼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산업정책연구원 이윤철 이사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주제발표에는 서울대 장수기업센터 이경묵 센터장, 패널 발제는 한양대 이병희 교수, 패널로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삼정KPMG 정병수 상무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경묵 서울대 장수기업센터장은 명문장수기업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사회적 정당성 확보, 후계자 육성 등을 꼽았다. 또한 이병희 한양대 교수는 “명문장수기업이 되려면 성공적인 가업승계가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여전히 사회 일각에서는 부의 대물림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업이 정부의 지원이나 육성책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명문장수기업에 대한 이슈제기, 명문장수기업의 성공전략 소개, 명문장수기업의 필수요건인 가업승계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이끌어낸 유익한 논의의 장이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앞으로 명문장수기업센터는 본 포럼이 많은 중견기업들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이번 포럼과 같은 집단지성을 통해 우리 중견기업계에도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명문장수기업센터 사무국(070-4808-3774, 02-3275-2107) 또는 홈페이지(http://www.dlec.or.kr)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제1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 포럼 패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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