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유라시아 진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가져

국내 중견기업의 유라시아 시장 진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지난 11월 26일(수)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앙아·러시아·우크라이나 시장 진출(예정)기업과 학계의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견련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한러대화재단(고려대 러시아·CIS연구소)을 중심으로 對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한러대화재단의 허승철 고려대 교수(전 우크라이나 대사), 이상준 국민대 교수, 윤성학 고려대 교수 등을 비롯해 ㈜선우상사, ㈜티케이케미칼, ㈜에이치에스인터네셔날아이앤씨, ㈜하림 등 중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원익 중견련 부회장은 “이날 논의된 현지 진출 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정부에 건의해 정책반영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