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한·중 FTA 관련 중견기업 간담회 가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한중 FTA가 중견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5일(금) 서울 마포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 김영환 중견기업정책국장 등 정부관계자들을 비롯해 강호갑 회장, 최진식 SIMPAC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이종태 ㈜퍼시스 사장 등 중견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 관련 중견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
한.중 FTA 타결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노용석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장의 '한·중 FTA 주요내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발표에 이어 한.중 FTA 관련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한·중 FTA 타결 후 아직 구체적인 품목(관세인하 등)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을 최대한 늘리는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