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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PEK News] '제2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 개최…명문기업과 장수기업의 필요조건은?

  • 2014-12-08

 

'제2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 개최…

명문기업과 장수기업의 필요조건은?

 


 

 

124()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가 주최한 2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명문기업과 장수기업의 필요조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산업정책연구원 이윤철 이사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주제발표에는 ㈜가우젠 이제호 대표, 패널로는 ㈜퍼시스 손태희 상무, ‘100년 기업을 위한 승계 전략’ 저자 김선화 박사, 이현세무회계법인 원종희 상무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3분 스피치’ 코너에서 ㈜퍼시스 2세인 손태희 상무(경영기획실 실장)는 “장수기업에 대한 사례를 객관적으로 재조명하고, 후계자들이 사회에 대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현세무회계법인 원종희 상무는 과도한 상속세 부담과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 방안 수립이 미흡하여 존폐 위기에 처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 부분에 대한 상속세 개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후 발제에서 이제호 ㈜가우젠 대표는 “장수기업의 발전이 기업뿐만 아닌 국가차원의 이익에 이바지 한다는 합리적인 설명이 필요”하며, “기업의 내밀한 현실을 모르는 사람이 외부 시선으로 장수기업을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이를 위해 명문장수기업 확인 기준이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명문장수기업 확인 요건에 대해 장수기업 항목, 명문기업 항목, 가점 사항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발제에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 김선화 박사는 “상속세가 바뀌는 과정에서 독일, 일본 경우도 학계에서 연구가 진행되어 기관을 설득하는데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은 근거자료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이 분야의 심도있는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유도 유영희 회장은 “ 살아 있을 때 후대가 경영을 올바르게 하는지 지켜봐야 명장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법인세를 추가 징세하여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중일 김두현 대표이사는 “국회 법안 부결에 대한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며 “명문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기준이 추상적인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향후 명장포럼은 ‘가업승계 및 명문장수기업‘ 이슈를 ’주장‘이 아닌 ’설득‘할 수 있는 명확한 사례와 통계를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제2회 명문장수기업만들기 전략포럼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