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2014 송년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 열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12월 12일(금) 여의도 중식당에서 송년기념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원익 부회장, 김규태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4년 중견련 주요활동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에 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반원익 부회장은 현재 중견련 정책센터를 내년 초 ‘중견기업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견기업연구원'은 중견기업에 관한 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기능을 수행하는 등 중견기업 싱크탱크 역할을 맡게 된다.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김승일 정책센터장이 내정됐다.

또한 회원서비스를 강화해 현재 513개사인 회원사를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전략자문센터, 중견기업 M&A지원센터, 명문장수기업센터 등을 통해 중견기업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반원익 부회장은 "중견기업에서도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제7홈쇼핑에서 중견기업 상품이 제외됐다”며 “홈쇼핑을 민관 공동으로 운영하면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아, 민간 주도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 역시받아 들여지지 않았다"고 아쉬움 맘을 드러냈다.

* 주요 보도 기사

[파이낸셜뉴스-12면] 중견련, 가업상속공제법 절충안 제안
http://www.fnnews.com/news/201412121806470903

[매일경제] 중견기업계, 가업상속공제 세제혜택 대상기업 기준 현행 매출액 3000억원 유지 검토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527398

[서울경제] 제7홈쇼핑 중견기업만 배제 유감"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412/e20141212144907120180.htm

[이데일리] 중견련 “회원사 1000개 확보 목표”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C61&newsid=02633846606317864&DCD=A00306&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