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핵심인력을 위한 희망엔지니어 적금 출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하나은행이 12월 24일(수) 부터 제3기 희망엔지니어 적금을 새롭게 출시했다.
희망엔지니어 적금이 중소·중견기업 핵심 기술인력의 장기재직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금융상품이다. 이번 3기부터는 가입대상을 기술인력 외에도 생산․마케팅 등 기업이 추천하는 전 분야의 핵심 인력으로 확대되고, 대상기업 또한 중견기업 중심으로 바뀌었다. 가입금액도 최대 100만원까지 확대되고, 기업과 근로자의 매칭비율도 자율화 됐다.
희망엔지니어 적금은 기업과 핵심인력이 5년이상 장기근로를 조건으로 매칭 적립하면 만기시 적립된 원리금 전액을 핵심인력이 수령하게 된다. 다만, 핵심인력의 자발적인 퇴사로 중도해지시 근로자(핵심 인력) 본인이 납입한 원리금만 찾을 수 있다.
희망엔지니어 적금은 정부와 민간(기업, 은행) 협업 프로그램으로 적금 가입기업에 대해 정부는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R&D, 디자인, 지적재산권 분야 등 정책사업 신청시 우대하고, 하나은행은 가입자에 대해 시중은행 최고수준의 우대금리(최대 4.05%, 급여 이체시)를 적용한다.
* 적금 가입기업 우대(연계) 사업 :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기술혁신형 IP 통합솔루션 사업, 미래시장창출 디자인사업(이상 중기청),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사업,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인력지원사업(이상 산업부)
적금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상담 및 문의는 하나은행의 희망엔지니어 적금 전용 콜센터(1599-0079)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3일(화) 제3기 희망엔지니어 적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하나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