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중견기업 소재부품 신뢰성향상 신규과제 160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소재부품 신뢰성 향상을 위해 160억원 규모의 ‘신뢰성기술확산사업’ 신규 과제를 모집한다.
‘신뢰성기술확산사업’은 기업들이 연구소와 대학 등 인프라를 갖춘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소재·부품의 신뢰성을 높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기계·소재, 전기전자 등 산업 전 분야의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다.
올해는 신규과제에 160억원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전체 지원예산을 259억원으로 지난해(198억원) 보다 30% 이상 늘렸다. 이 같은 지원 확대는 참여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원 대상제품의 매출과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산업부는 오는 21일(화)부터 서울, 부산 등 5개 권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