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연변 등 중국 동북 3성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간담회 개최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대련, 연변 등 중국 동북 3성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4월 27일(월)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중국 대련시의 마세협 대련시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유보국 대련시총상회 부회장 등 총상회 관계자와 중견련 반원익 부회장, 김규태 전무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대련시는 특히 식품, 제조 관련 한국 중견기업 유치에 힘쓸 예정으로, 기업들의 원활한 중국 진출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어 28일(화) 열린 중국연변자치주정부 경제협력단과의 간담회에서는 한국에서 북한 나진항과 연변을 잇는 해상항로 개발을 통해 물류비용 및 시간 절감 등 물류요지로서의 장점을 소개했다. 곡금생 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 정승우연변주상무국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및 온라인 쇼핑 관련 기업유치와 교류확대를 위한 의견교환을 진행했다.
연변 경제협력단 측은 “중국의 3대 투자무역박람회이자 오는 9월 1일~6일 지린 창춘에서 열린 제10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 한국 기업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