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자체와 협력해 2022년까지 혁신형 지역 대표 중견기업 50곳을 육성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14개 시·도 지자체 지역산업 담당자와 중견련, KDB산업은행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중견기업 지역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중견기업 비전 2280’의 후속조치로 열린 ‘협의회’에서는 매년 지역 경제기여도와 혁신성이 높은 우수 중견기업 10개 사를 선정하고, 산·학·연 공동 R&D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 등 중견기업 전용 채용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에 일조할 계획입니다.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급격한 4차 산업혁명 확산 등 급격한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로 지역 경제와 중견기업이 성장의 활로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거점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반기별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적인 지역 맞춤형 중견기업 육성 방안을 발굴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