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견기업의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개 규제·제도를 개선합니다. 초기 중견기업의 내일채움공제 기여금이 법인세 손비인정 대상에 포함되고, 청년 미취업자 고용지원 대상이 중견기업까지 확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년 제1회 중견기업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중견기업 비전 2280'의 후속 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중견기업 성장디딤돌 과제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정부는 총 37건의 성장디딤돌 과제 중 10개 과제를 올해 개선했습니다. 협의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기술혁신, 경영 등 3개 부문 11개 과제를 개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인호 차관은 "기업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아가겠다"라며, "상생 협력·공정거래 확산을 통한 중견기업 중심의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견기업 성장디딤돌 개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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