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추가경정예산으로 신설한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중견·중소기업 대상 '자동차부품기업 연구개발(R&D) 지원 사업'과 한국GM 및 협력업체의 퇴직 인력을 위한 '자동차산업 퇴직 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향후 25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중견·중소 자동차부품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전기·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분야 진출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지원됩니다.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연 자문단이 연구개발 애로사항 해결과 사업화 지원 등 각종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퇴직 인력 지원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자동차산업 분야 퇴직 인력의 재취업을 추진합니다. 맞춤형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퇴직 인력의 전문기술 역량도 강화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자동차부품기업 R&D 지원사업>

- 규모: 250억 원(과제당 2.5～5억 원)

- 내용: 수요기반형 R&D, 군산, 창원, 울산 등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기업에 우선 배정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사업>

- 규모: 81억 원

- 내용: 맞춤형 기술지원(인건비 포함), 취업컨설팅, 전문기술교육, 퇴직인력 및 수요기업 DB 구축

​※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