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15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 자금이 지원됩니다.
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0조 원 규모의 '산업구조 고도화 프로그램'을 통해 KDB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시설투자 소요 자금의 80%를 지원합니다. 5조 원 규모의 '환경·안전투자 지원 프로그램'은 중견·중소기업의 환경 안전 분야 시설투자와 노후 설비 및 건축물, 생활 SOC 개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동차 부품 업체의 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1조 원의 우대 보증 자금도 공급합니다. 보증비율은 85%에서 90%로 올리고, 보증료율을 평균 1.3%에서 1%로 내립니다.
정부 관계자는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금융 기관의 매칭 비율을 80%까지 상향 조정하는 등 기존 투자지원 프로그램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라며, "관계기관 테스크포스(TF)를 적극적으로 가동해 기업의 투자 수요를 상시 발굴,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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