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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 입증 못 한 규제 폐지"…'규제입증 책임 전환제' 추진

  • 2019-01-28

정부는 23일 홍남기 부총리가 주재한 '제6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규제입증 책임 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종태 '퍼시스' 회장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공무원이 규제 유지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고, 실패하면 자동으로 폐지하는 '규제입증 책임 전환제' 도입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규제 개선 과정에서 소관부처가 유지 필요성을 입증하는 방식을 확대, 시행하고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부처별 '기존 규제 정비위원회'를 설치해 규제개선 건의과제 검토결과를 심의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시범적으로 올해 1분기 국가계약, 조달, 외국환거래 가운데 특정 영역에 대한 모든 규제를 리스트업하고, 유지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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