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2019년 제1회 중견기업 정책 협의회'를 열고 '2019년 중견기업 성장촉진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포함해 관계부처, 유관기관 관계자와 중견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일자리, 투자, 기술혁신 등 네 개 부문 열여덟 건의 '성장 걸림돌' 제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중견기업 사업전환 특례 도입, 중견기업 정책위원회 설치, 중견기업 주간 구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중견기업특별법 시행령 개정도 추진합니다.
내일채움공제 기여금 손비인정 대상을 초기 중견기업까지 확대합니다. 중견기업의 환경보전 및 안전 시설 투자세액 공제율은 3%에서 5%로, 고용위기지역 초기 중견기업의 투자세액 공제율은 1~2%에서 5%로 늘어납니다. 중견기업도 중견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혁신역량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정해 R&D·수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글로벌 챔프 300 사업', 기술 관련 문제의 전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K-Tech Navi)' 등도 시행됩니다.
<중견기업 성장 걸림돌 개선 과제>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