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미래자동차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2030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3대 추진 전략으로 ▲친환경차 기술력 강화 및 국내 보급 가속화를 통한 세계시장 공략 ▲ 2024년까지 완전자율주행 제도 및 인프라 세계 최초 완비 ▲6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 기반 개방형 미래차 생태계 전환 등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의 국내 신차 판매 비중을 33%, 세계 시장 점유율은 1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전 차종의 친환경차 출시를 견인하기 위해 주행거리 등 성능 중심 보조금 개편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수소충전소 660기, 전기충전기 1만 5천기를 각각 2030년, 2025년까지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율주행 통신시설, 정밀지도, 교통관제, 도로 등 4대 인프라를 완비하고, 관련 법률 및 규정을 개선합니다.
미래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2조원 이상의 민간 자금을 투입해 연구 및 현장 인력을 2천 명 이상 양성하고, 자동차 핵심소재·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적극 지원합니다.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의 다양한 협력 모델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