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1일 '2018년 중견기업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했습니다. 2020년 내 통계청 승인을 거쳐 국가 통계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분석 대상 기업 수는 4,157개, 전체 기업경영분석 대상 기업의 0.6%입니다.
2018년 기준 중견기업의 총자산은 전체기업의 15.7%, 매출액은 17.2%, 영업이익은 15.7%를 차지했습니다.
1. 성장성
중견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1.4%로 나타났습니다. 총자산증가율은 4.0%로 대기업보다 높고 중소기업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2. 수익성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2%입니다. 제조 중견기업은 4.3%, 비제조 중견기업은 6.1%를 기록했습니다. 비제조업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보다 높았습니다.
3. 안정성
중견기업의 부채비율은 93.5%로 대기업보다 높고 중소기업보다 낮았습니다. 차입금의존도는 23.3%로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