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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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견기업의 규모 및 특성, '1차 기본계획'의 한계를 심도 깊게 분석하고, 관련 연구 등을 중심으로 중견기업계와의 긴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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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이 이끄는 혁신·포용성장 실현'의 비전 아래, 2024년 중견기업 6,000개 육성, 수출액 1,2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산업‧지역‧신시장 진출 선도역할 강화', '지속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법‧제도 등 성장 인프라 확충' 등 3대 전략, 10대 세부 과제를 추진합니다.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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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업‧지역‧신시장 진출 선도역할 강화
   -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전문기업 50개, 지역대표 중견기업 100개 육성
   - 산업별 전략 수립 시 가치사슬 내 중견기업 역할 반영
   - 무역보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등 중견기업 수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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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속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 (기술인력) 중견기업 전용 R&D 지원 사업 '월드클래스+' 추진, 우수 중견기업 부설 연구소 100개 육성, 중견기업 채용 조건부 AI·빅데이터 석·박사과정 10개 대학 설치
   - (신사업·사업전환) 신사업 발굴 시범 사업 추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내 '사업전환지원센터' 설치, 중견·중소 공동 협력모델 발굴 및 확산
   - (금융) 혁신형 중견기업 대상 대출한도 상향, 금리인하 등 종합금융지원, 중견기업 성장 펀드 1,000억 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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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법‧제도 등 성장 인프라 확충
   -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 로드맵 마련
   - '중견기업 특별법(2024년 7월 일몰 예정)' 상시법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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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