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산업부 2020년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네 개 사업, 2,850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수출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역을 돕고, 소비 여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산업부 추경사업>
1. 수출 중견·중소기업 지원
수출 계약 파기, 대금 결제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견·중소기업에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자 수출 채권 조기 현금화 지원 예산 500억 원을 추가했습니다.
2. 소상공인 지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 경산, 봉화, 청도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전기요금 50%를 지원하고자 73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3. 피해 지역 지원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기업 밀착 지원 사업인 지역 활력 프로젝트 예산을 120억 원 늘려 대구, 경북 지역에 투입합니다.
4. 소비 여력 제고
경제 활력 제고 및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10%를 환급하는 사업을 신설, 1,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환급 대상·품목·비율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