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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 2020-03-27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제2차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차 회의'에서 결정한 50조 원 규모의 '비상 금융 조치'를 대폭 확대해 100조 원 규모의 기업구호긴급자금을 투입합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넘어 중견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기업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융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취약 실물 부문에 58.3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투여하고, 주식시장, 회사채시장, 단기자금시장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41.8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합니다.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주요 내용>

1. 정책금융기관의 선제적 기업자금 공급(58.3조 원)

'1차 회의'에서 발표한 29.2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에 더해 중견·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자금 29.1조 원이 긴급 투입됩니다.

<정책금융기관 지원 프로그램>


2.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 지원(31.1조 원)

2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 펀드를 조성하고, 원활한 회사채 발행과 CP 등 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11.1조 원을 투입합니다.

3. 주식시장 수요기반 확충(10.7조 원)

5대 금융지주와 열여덟 개 금융회사 및 증권유관기관이 10.7조 원 규모의 증권시장 안정 펀드를 조성합니다. 건전성 규제 비율을 완화하고, 투자 손실 위험을 낮추기 위한 세제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