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12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피해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수출입·해외진출 기업 대상 긴급 금융 지원, 고용유지지원금 확대가 골자입니다.
<'코로나19 피해 추가 지원 방안' 주요 내용>
(1) 수출입·해외진출 기업 긴급 금융 지원(20조 원)
한구수출입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기업의 6개월 내 만기 대출 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합니다. 수출입·해외 진출 기업 신용 보증과 보증료 우대 자금 2.5조 원을 투입합니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었지만 신용등급이 없는 수출입 중소기업 대출에는 0.2조 원이 쓰입니다.
신규 대출 프로그램도 도입됩니다. 2조 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수출 실적 기반 자금 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 대기업도 포함해 2조 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합니다.
(2) 고용유지지원금 확대(5,000억 원)
지원 대상 업종과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1,000억 원 수준의 예산을 5,000억 원 규모로 늘렸습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모든 업종 기업에 특별고용지원업종*과 동일한 휴업 수당 90%를 지원합니다.
* 여행업, 관광 숙박 및 운송업 등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