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국무총리 주재 '2020년 제2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현장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경제 5단체장, 열여덟 개 관계부처 장관, 지자체 및 지역상의 회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내용>
1. 유동성 위기 기업 긴급 지원 강화
- 정책금융기관 공동 2,000억 원 규모 '유동성 위기기업 긴급 지원 프로그램' 신설
- 올해 하반기 중 무역금융 134조 원 공급
- 자동차 부품 기업 상생특별보증 신속 가동
2. 포스트코로나 유망 품목 마케팅 지원
- 온·오프라인 마케팅 통한 'K-방역', 'K-홈코노미', 'K-디지털' 등 3대 품목 시장 선점
- 공적개발원조 활용 국가 브랜드 연계 수출 지원
- 국제표준·지적재산권·통관·조달 등 패키지 지원
3. 언택트 수출 지원 고도화
- 프리미엄 온라인 전시회 개최
- AI·빅데이터 활용 비대면 수출 인프라 고도화
- 전자상거래 활용 언택트 수출 활성화
4. 해외 경기 회복 프로젝트 진출 지원
- 디지털·헬스케어·친환경 등 유망 분야 지원 위한 ‘범정부 드림팀’ 구성
- 수소경제·스마트공장·ICT 등 프로젝트 별 유망품목 발굴 및 맞춤형 마케팅 지원
5. 수출 상품 및 기업인 이동 지원
- 안정성 확보된 상품 기내 수송 허용 등 비상수송능력 확충
- 수출 기업 물류 부담 경감
- '한-중 신속통로' 모델 중심 기업인 출입국 애로 해소
6. 핵심 생산 기반 보호
- 조선업 회복 위한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 연장
- 기업 화학안전 이행력 제고 지원
- 보세공장 규제 완환 및 신선식품 물류 인프라 확충
- 군복 등 공공 수요 배정 등 지역 원사·원단기업 판로 확보
7. 수출 인프라 보강
- 지역 맞춤형 수출 대책 추진
- 방역 시스템 완비 전시 산업 정상화 추진
- 킨텍스 제3전시장, 코엑스 제2전시장 등 국내 전시 인프라 규모 두 배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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