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신용등급 하락으로 금융 애로를 겪는 기업들이 회사채·CP 시장을 통해 원활히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회사채·CP 시장 지원 보완 프로그램을 6일 공개했습니다.
프로그램 지원 요건 신축 적용, 신용등급 하락 우려 기업 대상 정책금융기관 종합컨설팅 제공, 2021년 말까지 P-CBO 지원 한도 한시 확대, KDB산업은행 회사채·CP 차환 지원 프로그램 개편 등이 골자입니다. 보완 프로그램은 5월 7일부터 시행되고, 월별 발행 일정이 정해져 있는 P-CBO는 5월 발행일인 28일부터 적용됩니다.
<주요 내용>
1. (신용등급 하락기업 지원) 지원 요건 신축 적용 및 컨설팅 제공
- 저신용등급 지원 요건 신축 적용
· (SPV) 신용등급 일시 하락 기업 BB등급까지 지원 지속
· (P-CBO) BB 등급 중소기업 매출 한도 확대
· (KDB산업은행 차환 지원) 지원 요건 SPV 수준(회사채 A→BBB 이상, CP A2→A3 이상) 완화
- 신용등급 하락 예상 기업 대상 정책금융기관 경영 진단 등 종합 컨설팅 제공 등
2. (프로그램 한도 확대) P-CBO 한시 개편
- (기업별) 전기 대비 50% 이상 매출 급감 중소기업, 저신용 등급 중소기업 매출 한도 확대
- (계열별) 대기업 2,500억 원→4,000억 원, 중견기업 1,500억 원→2,000억 원 한도 확대
- (후순위채 인수 비율 완화) 개별 기업 단위→유동화 풀 단위로 인수 비율 제한 전환 등
3. (프로그램 활용도 제고) 회사채·CP 차환 지원 프로그램 개편
- (지원 대상 확대) 신규 발행 지원, 신용 등급 기준(회사채 A→BBB 이상, CP A2→A3 이상) 완화
- (장기 조달 지원) 차환 목적 사모회사채 발행 지원
- (SPV 계열 한도 보완) SPV 계열별 한도로 추가 발행 어려운 기업군 회사채·CP 적극 매입 등
자세한 내용은 첨부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