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출범했습니다. 올해 2월 산업부가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 계획'의 일환입니다.
글로벌 역량을 갖췄지만 수출 경험이 다소 부족한 내수 중심 중견·강소기업을 선정해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구성하고,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출 기업화를 견인할 계획입니다. 올해 50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합니다.
산업부는 올해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 내 '내수 중심 중견·강소기업 전용 트랙(2021년 30억 원 규모)'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구 성: 글로벌 역량 보유 내수 중심 중견·강소기업
· (초기 중견기업) 매출액 3천억 원 미만
· (내수 중심 기업) 수출 비중 10% 미만 또는 수출 규모 1천만 불 미만
2. 지원 방안
1) 역량 진단: 기업 수출 잠재력 및 역량 진단
· (수출 역량 부족 전략) 수출 전략 수립, 기반 시설ㆍ마케팅 등 전반적 역량 확충 지원
· (내수 중심 전략) 유망 시장 및 구매자 연결, 수출 설명회 등 네트워크 연결 지원
2) 타겟 시장 발굴: 글로벌 파트너링*, 수출 상담회 등 해외 시장 및 바이어 발굴
* 해외 수요 발굴(현지 무역관) → 국내 기업 매칭 → 상담 지원 및 역량 강화 → 사후 관리
3) 시장 진출 지원: 타겟 시장 확보 등 실질적 성과 창출 기업에 맞춤형 해외 마케팅, 정책 금융 등 지원
자세한 내용은 첨부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