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여덟 개 정부 부처 및 열일곱 개 관계 기관의 '2022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했습니다.
'FTA 활용 촉진', 'FTA 해외 시장 진출', '산업 경쟁력 강화', '한·중 FTA 특화 사업' 등 총 네 개 분야 46개 사업에 지난해 대비 약 2.5% 증가한 6,68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올해는 특히 국내 기업의 FTA 활용 촉진과 FTA에 따른 수입 증가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
- (FTA 활용 촉진) 수출기업이 FTA 특혜 관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반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원산지 증명 획득 지원
- (FTA 해외 시장 진출) 국내기업이 FTA 체결 상대국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바우처, 해외 인증 획득, 비관세장벽 애로 해소, 무역보험 제공 등 추진
- (산업 경쟁력 강화) FTA 체결로 피해가 우려되는 국내기업 등에 무역 조정 및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생산 시설 자동화 등 단기 자금 조달 및 경쟁력 강화 지원
- (한·중 FTA 특화 사업) 대중국 수출기업 대상 차이나데스크 현장 방문 컨설팅, 검역 애로 해소, 수출 전략 상담 등 특화 사업 추진
자세한 내용은 FTA 강국 코리아(www.fta.go.kr) 및 FTA종합지원센터(okfta.kita.net) 웹사이트와 첨부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