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M&A 활성화에 중견기업계 목소리 낸다!

 

선순환 기업생태계 조성 및 중견기업 성장촉진을 위한 ‘중견기업 M&A 활성화 정책간담회’가 4월 21일(월) 오후 3시, 한국벤처투자 4층 중회의실(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정화 중기청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 학계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A활성화에 대한 정부시책설명, 전체 토론회 등 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중견기업계는 중소, 벤처 기술혁신형 M&A시장에 대해 중견기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 등을 건의했으며, M&A 성공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중견기업계는 "중견기업 입장에서는 M&A 이후가 더욱 어렵다. 이에 대한 교육, 학회 등 정보 공유의 기회가 있으면 한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M&A관련 정보와 교육의 장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한정화 중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혁신형 M&A가 창조경제의 성공열쇠인 동시에 중견기업에게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가장 효과적인 혁신수단”이라고 밝혔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은 M&A시장에서 대기업에 비해 비대칭구조에 처해있다”며, “중견기업 M&A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M&A 전문가 양성 지원, M&A 종합 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 정책적 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