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30년까지 중견기업 1만 개 육성, 수출 2,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중견기업 4대 전략적 역할* 강화', '중견기업 자발적 혁신 및 도전 유도 전 주기 지원 체계 구축', '중견기업 성장 촉진형 인프라 조성' 등 3대 전략과 10대 세부 과제가 담겼습니다.

* 글로벌 진출,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 전환 변화 대응, 성장 사다리 확충

<주요 내용>

1. 중견기업 4대 전략적 역할 강화

(글로벌 진출) 수출 선도 기업 150개 사 육성

(공급망 안정화) 공급망 선도 기업 100개 사 육성

(디지털 전환 변화 대응)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 활용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 육성 및 산학 협력 강화

(성장 사다리 확충) 중소→중견 유망 성장 기업 1,000개 사 선정 및 R&D·수출·인력 등 통합 지원

2. 중견기업 자발적 혁신 및 도전 유도 전 주기 지원 체계 구축

(신사업 발굴) 스타트업, 연구소, 대학 등 혁신 주체 간 네트워크 기반 신사업 발굴 기회 확대

(기술 확보) 민간 금융 사전 투자 유치 설명회 기회 제공, R&D 과제 선정 시 우대

(투자 확보) 1조 원 규모 '중견기업 도약 지원 펀드' 조성 통한 민간 자본 활용 기회 확대

3. 중견기업 성장 촉진형 인프라 조성

(중견기업 관련 법 정비) 2024년 일몰 예정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추진

(중견기업 성장 걸림돌 규제 해소) 중소→중견 성장 시 축소되는 지원 방안 개선

(중견기업 인재 확충) 수도권, 충청, 호남, 영남 등 권역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석·박사 인재 중견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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