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사회공헌위원회 개최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우오현 SM그룹 회장)가 6월 25일(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 10층 대회의실(서울 마포 도원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번 1차 위원회에서는 우오현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과 ‘쪽방촌 개선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 책임경영문화 확산과 공유가치창출에 대한 중견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자 발족한 사회공헌위원회는 ‘쪽방촌 개선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쪽방촌 개선사업’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주요 지자체를 대상으로 쪽방촌 현황 조사 및 방문협의를 통해 추진방안을 논의한 결과, 쪽방촌 개선에 대한 자체 계획을 추진 중인 서울시와 협조해 점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서울시와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가 개최하는 청책(聽策)토론회에 참여해 쪽방촌 개선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우오현 위원장은 “중견기업의 위상과 그 역할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며, “올해를 중견기업 사회적 책임경영 문화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쪽방촌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