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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경제장관-경제6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부총리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는 우리 경제 안팎의 핵심적인 현안에 대한 주요 경제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계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 “올해 경제정책 운용의 중점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이 고용과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라면서, “일자리 창출을 막는 모든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고, 새로운 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는 신속히 도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6단체 대표들은 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국회에 머물러 있는 경제·민생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은 물론 경제 현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이번 간담회가 기업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발행일 2016-02-02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월 28일(목) 오후 서울 롯데호텔 가넷스위트룸에서 '2016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 회원 제명, 회비규약 개정, 사무국 상근이사 선임 등 안건이 최종 확정됐으며, 2015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16년 사업계획 및 비상근 임원 선출, 차기 회장 선출 등 안건은 2월 23일 정기 총회에서 최종 의결·승인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 차기(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호갑 현 회장 선임 안건 또한 정기 총회에서 확정된다. 중견련 김규태 전무는 2016년 사업추진 기본방향인 ‘' 제도, 인식 개선 강화', '커뮤니케이션 및 회원지원 강화' 바탕으로 특히 중견기업 R&D 등 금융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강호갑 회장은 "법정단체가 된지 1년 반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법·제도적 불합리가 개선되지는 못했다"라면서, "2016년에는 사무국 운영의 효율화 뿐 아니라 대외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인 중견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한층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6-02-01
중견련은 22일 고용노동부 '양대 지침' 발표에 대한 중견기업계 논평을 통해 "대내외 경제 환경 악화와 무역액 감소, 생산성 하락 등으로 우리 기업의 지속성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 정부가 전격 발표한 '공정인사' 및 '취업규칙 지침' 등 양대 지침은 기업 경영환경의 개선은 물론 우리 사회 최대 현안인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단초로 인식하고 일단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용 유연성 제고를 통한 노동시장의 질적 개선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세대 간, 계층 간 성과 격차 해소의 토대이면서도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근원적 처방의 하나”라면서, “정부와 국회, 각계는 비상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양대 지침'의 현장 착근 과정에서 합리적인 추가 논의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중견기업계는 “'쉬운 해고' 등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침해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노사 간 소통(疏通)을 한층 강화하고 성과중심의 투명한 평가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견실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견인차로서 본분을 성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발행일 2016-01-25
중견련은 19일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파기와 노사정위 불참 선언에 대한 중견기업계 논평’을 통해 “중국 증시 폭락, 미국 금리 인상, 국제 유가 하락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의 위기가 더욱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을 파기하고 노사정위원회에 불참하기로 선언한 것은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민적 염원과 상충하는 아쉬운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17년 만에 도달한 ‘9.15 노사정 대타협’의 상생 정신을 외면한 것으로,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를 통해 우리 경제의 시급한 핵심 현안인 청년고용문제 해결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모색하는 데 어려움을 더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에서, 노사는 물론 정부와 국회 등 각계는 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발전에 필수적인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에 한뜻을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중견련은 “한국노총은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철회하고 노사정위원회를 통한 대화의 장으로 서둘러 복귀함으로써 노사 간의 합리적인 논의와 대승적 양보, 국민의 공감을 통해 도달한 ‘9.15 대타협’의 정신을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발행일 2016-01-20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18일 오전 대한상의에서 열린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운동본부'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부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김영배 경총 부회장, 박찬호 전경련 전무, 홍건기 은행연합회 전무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판식을 마친 후 경제단체장들은 대한상의 1층에 마련된 서명 부스를 찾아 직접 서명하는 등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중견련을 비롯한 38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지난 13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의 국회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운동본부'를 발족,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현판식에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경제활성화 법안이 19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자동폐기되는 일은 꼭 막아야 한다“라며, "이번 서명운동이 국민에게 확산돼 하루빨리 국회에서 경제활성화법이 통과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발행일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