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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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제 3차 키포인트 세미나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0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주요 수출국가별 IP 권리화 보유 및 IP 관리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2023년 제 3차 키포인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교촌에프앤비', '뷰웍스', '신성엔지니어링', '신흥정밀' 등 중견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세미나'는 중견기업 주요 수출 국가별 지식재산권 제도 동향을 살피고, 실효적인 특허 출원 및 지식재산권 관리 효율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권혁성 특허법인이룸리온 대표변리사는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수출 국가별 특허출원 전략을 제안했습니다.박주현 이룸리온 전략컨설팅 이사는 국내외 IP 관리 및 비용·IP 컨설팅 및 전략 수립 비용 효율화 등 지식재산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습니다.2021년 3월 출범한 '키포인트 세미나'는 법무, 회계, 금융, R&D 등 다양한 경제·산업 현안에 대한 시의성 있는 정보와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중견기업 특화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현재까지 총 열일곱 차례의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발행일 2023-05-15

  • 중견련-서울경제진흥원-한국표준협회 업무협약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손잡고 스타트업 협력 기반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가속화합니다.중견련은 10일 서울 마곡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센터에서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대·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스타트업 매칭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협약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세 기관은 신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중견기업과 관련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연계하고,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 및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 'I’M Challenge' 등을 추진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I’M Challenge'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중견기업(Middle market enterprise), 마곡(Magok)의 첫 글자를 딴 조어로, 서울 마곡 지역을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과 도전 정신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 'I’M Challenge' 사업에는 샘표식품, 한국카본, 신영, 와이지-원, 제이스텍, 남양넥스모, 화신 등 아홉 개 중견기업을 포함해 총 열한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중견련 관계자는 "모든 중견기업에 사업 참여의 기회는 열려 있다"라면서, "더 많은 중견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 수탁 사업으로 수행 중인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내 '친환경차 및 e-모빌리티 스타트업 허브 클러스터 구축 사업' 일환으로 e-모빌리티 중견기업의 신사업 수요 기술을 발굴하고, 혁신 기술을 갖춘 우수 스타트업과의 매칭을 지원합니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동 주관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기술 시험·인증 비용 할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서울경제진흥원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 대상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센터 입주 지원,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 PoC), 투자,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등을 맡습니다.한국표준협회는 대·중견기업의 수요 기술을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과의 연계,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기술 검증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합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련은 2019년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를 시작으로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 '중견기업 NEXTAG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에 힘써 왔다"라면서, "스타트업 인프라를 갖춘 서울경제진흥원, 기술 컨설팅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표준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견기업의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성공 사례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5-11

  • 제2회 중견기업 CEO 기업 탐방

    중견기업 대표들이 첨단 로봇 장비 기술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사업 진출 성공 전략 모색에 나섰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9일 경기도 화성 제우스 본사에서 '제2회 중견기업 CEO 기업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삼구아이앤씨, 오로라월드, 이랜텍, 인성정보 등 중견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중견기업 CEO 기업 탐방'은 중견련 회원사 커뮤니티인 GBC(Green Business Community)를 중심으로 중견기업 대표들이 동료 기업 현장에서 경영 혁신 노하우를 배우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됐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 중견기업 티맥스그룹을 방문했습니다.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 장비 전문기업인 제우스 본사에서 진행된 '탐방'에서 참가자들은 반도체 세정 장비 등 주력 사업 성과와 산업용 로봇 '제로(ZERO)' 시리즈 등 신사업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최첨단 스마트 설비를 견학했습니다.1970년 설립된 제우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핵심 장비인 세정·열처리 공정 설비, 물류 장비 등을 생산, 세계 120여 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싱글과 배치 타입 반도체 세정 장비 생산 기술력을 모두 갖춘 기업은 국내에서 제우스가 유일합니다.2019년 출시된 산업용 로봇 '제로(ZERO)'는 식음료, 반도체, 바이오, 화장품, 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기존 표준인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국내 주요 생산 시설에 적용됐습니다. 반도체, 로봇, 디스플레이 등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2022년 사상 최대 규모인 5,17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GBC 회장인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은 "제우스의 성장세가 방증하듯 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로봇, 반도체는 물론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한 신사업 발굴이 필수"라면서, "업계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분야를 막론한 융합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소통의 계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3-05-10

  • 중견기업 경제 현안 간담회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고환율·고금리, 원자재가 상승, 탄소중립 등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는 산업 전반에 포진한 중견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정책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자동차, 기계 등 업종별 중견기업들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9일 개최한 '중견기업 경제 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 대내외 정치, 경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면, 무엇보다 산업 경쟁력의 저변이 무너지지 않도록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 세제, 수출 지원 등 위기에 걸맞은 전향적 정책 노력이 적시에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한미·한일 정상회담 등 외교, 안보, 경제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에 발맞춰, 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현장의 애로를 타개할 실효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긴급하게 간담회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간담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SIMPAC, 유라코퍼레이션, 이랜텍, 고려제지, 고영테크놀러지, 능원금속공업, 티맥스소프트, 코다코, 티에스이​ 등 업종별 주요 중견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중견기업계는 올해에 이어 내년 대내외 경제 상황도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로 자금 경색, 규제 강화, 전기료 인상, 인력난 등 국내에서 겪는 고충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고환율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애로를 꼽았다. 미국의 IRA, 반도체법 시행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상황 변화에 대응한 발 빠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입을 모았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은행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 비중이 내부유보자금 다음으로 높은 21%에 달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의 부담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라면서, "신용 등급에 따른 경직적인 금융 관행을 과감하게 탈피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토대로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과감하게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참석자들은 글로벌 산업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공격적인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를 견인하려면 업종별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한 규제 완화와 투자 세액 공제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현장에 참석한 한 중견기업인은 "ESG 경영, 탄소국경조정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 규제는 점점 강화되는 추세"라면서, “지난 3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에서 산업 부문 감축 비중을 14.5%에서 11.4%로 완화한 정부의 결정에서 보듯, 글로벌 환경 보전에 동참하되 국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균형 잡힌 노력을 반드시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한·미,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반도체·배터리·바이오·양자 등 첨단·소부장 산업 경제 협력을 뒷받침할 추가적인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복합위기가 가속화하면서 수출·투자 여건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견기업의 대다수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면서, "2월 신설한 '중견기업 투자 애로 전담반' 등 다양한 채널을 적극 활용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관계 부처는 물론 국회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중견기업의 위기 대응 역량을 끌어올릴 부문별 지원 정책 강화, 적시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5-10

  • 비대면 진료 제도화 촉구 경제6단체 공동 성명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 다섯 개 경제단체와 '비대면 진료 제도화 촉구 경제6단체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경제계는 "'심각' 단계 이상 감염병 위기 경보 발령 시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현행 의료법에 따라 지난 3년 간 진행돼 온 비대면 진료가 중단 위기에 처했다"라면서, "어렵게 구축한 비대면 진료 산업 생태계를 지키고, 의료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초진이 허용되는 수준의 시범 사업 추진과 의료법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습니다.경제6단체는 "의료 사고 없이 3,600만 건 이상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졌었던 만큼 제도화에 필요한 안전성은 충분히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진료를 오히려 퇴행시키는 방향으로 시범 사업과 제도화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아쉽다"라면서,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 역시 OECD 국가 대부분이 허용한 비대면 진료를 서둘러 제도화시키고 의료 산업 혁신을 촉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