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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2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2022년 제2회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AI·IoT·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기반 디지털 전환 성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김재준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혁신과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진태 켐트로닉스 부회장, 서영훈 오로라월드 부사장, 정기준 코렌스 상무 등 중견기업 관계자 90여 명이 자리 했습니다. '포럼'은 이경전 경희대 교수의 디지털 전환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풀무원, 코렌스의 디지털 전환 혁신 사례 분석, 삼성SDS의 중견기업-대기업의 디지털 전환 협력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강연을 맡은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AI, IoT 등 디지털 전환 관련 핵심 첨단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김성훈 풀무원 디지털혁신실장은 AI 기반 수요 예측, 공장 원격 모니터링 등 기술 적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경험을, 정기준 코렌스 상무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산 설비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으로 디지털 전환 공정 시스템을 탄생시킨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중견기업-대기업 디지털 전환 협력 사례 발표를 맡은 김우조 삼성SDS프로는 공장별 불량률 추적 등 업무 효율화·자동화를 돕는 RPA 시스템을 중견기업에 보급,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독일의 인더리스트리 4.0, 일본의 소사이어티 5.0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주요 국가의 디지털 전환 주도권 확보 경쟁은 점차 가속화하는 추세"라면서, "디지털 브릿지 포럼뿐만 아니라 디지털 카라반, 디지털 혁신 웨비나 등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고,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과 디지털 전환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2-09-26
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교류의 장 '중견기업-스타트업 NEXTAGE'가 출범했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제이스텍 마곡연구소에서 '2022년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NEXTAGE'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변우석 코맥스 대표이사, 배민수 동양종합건설 대표이사, 곽동식 삼기 상무, 최희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전무 등 중견기업·스타트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첫 행사를 연 'NEXTAGE'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성장의 다음 단계(Next Stage)로 진출하고, 나아가 새로운 시대(Next Age)를 주도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신사업 발굴과 혁신 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9월, 10월, 11월 등 연내 총 세 차례 진행됩니다. 'NEXTAGE' 참여 기업에는 기술 검증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자문 등 신사업 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NEXTAGE'를 통해 구성된 중견기업-스타트업 컨소시엄은 공동 R&D과제 선정 우대, 신사업 분야 테스트베드 구축, 시험평가 비용 감면 등 혜택도 부여받습니다. 행사는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의 '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주제 특강, 친환경차·전기 모빌리티 분야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 관계자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발표를 맡은 신진오 회장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패션-기술 융합 골프웨어 브랜드 분석을 통해 두 기업군의 협력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 세션에서는 씨티엔에스, 엠오피 등 여섯 개 스타트업이 전기 모빌리티 파워트레인 플랫폼 기술, 이차전지 배터리 등 친환경차·전기 모빌리티 분야 신사업 아이템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최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증가 추세에서 알 수 있듯, 중견기업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기업 간 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실제적 협력의 결과로서 성공적인 사업화까지 도출될 수 있도록 역동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스타트업에는 스케일 업, 중견기업에는 신성장동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견련이 구심점이 되어 기업 간 네트워킹,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협력 관련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2-09-26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공익법인 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공동 주관했습니다. 송언석 의원실, 한국기업법연구소 공동 주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등 네 개 경제단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요 국가의 공익법인 활용 기업승계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실정에 적합한 안정적인 기업승계 마련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세미나'는 '스웨덴을 중심으로 살펴본 공익법인 활용 기업승계 활성화 사례', '기업승계를 위한 세제 개편 방안' 등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박지우 작가는 "공익법인을 토대로 한 기업 경영권 승계는 사회적 측면에서는 공익에 대한 기여, 기업 입장에서는 안정적 경영권 확보 등 순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에서는 공익법인 활용 기업승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널리 퍼져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기업승계를 위한 세제 개편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는 "공익법인 활용 기업승계는 노동자의 일자리 유지, 기업의 경영권 방어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승계 방식으로, 우리나라 역시 해외 주요 선진국의 사례를 토대로 공익법인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송언석 의원, 이재면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 박양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본부장, 정진교 코스닥협회 전무,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발행일 2022-09-26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7일 상장회사회관에서 '2022년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중견련의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 등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포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삼정KPMG 등 여섯 개 기관이 중견기업 전용 지원 정책·사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우수 중견기업 성장 사례 발표, 맞춤형 현장 상담도 진행합니다.중견련은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외에 2017년 출범한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ESG 경영 부문 등 종합적 업무 혁신을 위한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등 중견기업계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인적 역량 강화를 뒷받침할 다양한 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입니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등 R&D 지원 사업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세계 일류 상품 육성 사업'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각각 'KDB 글로벌 챌린저스 200', '히든 챔피언 육성 프로그램' 등 중견기업 전용 금융 지원 제도에 관해 설명합니다.삼정KPMG는 '중견기업이 알아야 할 최신 심판례 및 유권 해석' 주제 발표를 통해 2022년 세법 개정안에 따른 세무 리크스 관리 방안 등 중견기업이 특히 유의해야 할 법·제도 대응 전략을 소개합니다.스마트 영상 솔루션 전문 엠씨넥스 민동욱 대표이사는 '중견기업 성장 사례 발표'를 통해 2004년 설립 이후 8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하고, 2019년 매출 1조 원 돌파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온 노하우와 단계별 정부 지원 사업 활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입니다.박종원 중견련 사업지원실장은 "중소기업 경영 환경에 익숙한 초기 중견기업이 성장의 문턱을 보다 원활히 넘어가는 데 전용 정책·사업의 활용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좋은 정책이 많아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아쉬운 일이 없도록 다양한 채널의 소통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26일까지 중견련 홈페이지(www.fomek.or.kr)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발행일 2022-09-21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19일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를 만나 중견기업의 원활한 미국 진출과 비즈니스 확대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호건 주지사는 중견련이 19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개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석해 메릴랜드주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하면서, "한국 중견기업과의 호혜적 협력을 통해 보다 큰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호건 주지사는 "방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주요 인사들을 만나면서 미국과 한국의 특별한 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특히 한국 경제의 백본(backbone)과의 만남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함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의 메릴랜드 진출은 물론 북미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리셉션에는 최진식 중견련 회장과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을 비롯해 인지컨트롤스, 동인기연, 에프에스티, 제우스, 피피아이파이프 등 중견기업 대표와 메릴랜드 주정부 무역사절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선언 등 증대된 한·미 통상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한 래리 호건 주지사의 노력에 감사한다"라면서, "글로벌 경제 위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한·미 양국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격상, IPEF 출범 등 변화한 통상 규범에 걸맞은 협력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노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최 회장은 "바이오, 에너지는 물론 메릴랜드주의 견실한 산업 인프라는 전통 제조업, ICT, 제약, 바이오, 식품 등 모든 산업에서 최고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한국 중견기업의 새로운 성장 게이트웨이가 될 것"이라면서, "대부분 창업자인 1세대 기업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유일한 기업군으로서 중견기업의 경륜과 노하우가 메릴랜드주는 물론 한·미 경제 협력의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벤 우 메릴랜드 주지사 특별고문은 세계적 수준의 인력과 연구개발 허브로서의 혁신성, 유럽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 등 비즈니스 협력 파트너로서 메릴랜드주의 강점을 소개하면서, "IT 등 핵심 분야별 미국 진출 인센티브 제도 등을 바탕으로 상무부와 적극 협력해 한국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원스톱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한국 중견기업의 도전과 혁신은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대서양을 가로지른 필그림 파더스의 프론티어십과 뿌리를 같이 하는 것"이라면서, "오늘의 소중한 만남이 한·미 양국의 오랜 우호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메릴랜드와 한국 중견기업의 호혜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9-20